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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윙]  연습장과 필드는 너무 다르다 스크랩 0회
양충모(ycmoi99) 등록일: | 조회: 1688

연습장과 필드에서 다른 스윙을 한다.

 

처음 골프를 배우고 필드에 가면 연습장과 필드가 너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정신을 못 차린다. 첫 티샷을 하는데 뒤에서 여러 사람이 보고 있고 공은 바로 날아갈 지 걱정을 하다보면 스윙하면서 제일 중요한 공에 집중하는 것을 놓치고 만다. 스윙 자세나 주변 상황을 생각하다보면 공을 바로 칠 수가 없게 된다.

대부분의 골퍼가 필드에 가면 연습장에서 하던 스윙을 하지 못한다.

연습장에서는 공을 잘 쳤지만 필드에서는 긴장 때문에 근육이 경직되어 스윙 템포나 리듬이 빨라지고 몸의 균형을 잃게 된다.

연습장에서는 공을 잘못 쳐도 다시 치면 되지만 필드에서는 한 번 밖에 기회가 없어서 더 긴장 한다.

연습장 매트에서는 서는 방향에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필드에서는 바르게 셋업하기가 쉽지 않다.

연습장에서는 인조매트라서 10cm 뒤를 쳐도 공이 잘 날아가지만 필드에서는 그렇지 않다.

연습장에서는 평지에서 치지만 필드는 지면 경사가 다양하고 러프나 벙커도 있다.

연습장에서는 공이 좋고 나쁨에 별로 신경 쓰이지 않지만 필드에서는 새 공만 치면 비싼 공 OB날까 걱정하며 현실이 되기도 한다. 

연습장에서 구체적인 스윙연습이 필요하다.

치핑(짦은 어프로치)은 공이 날아가는 거리를 연습하고, 구르기는 숏게임장이나 필드에서 익힌다. 피칭(먼 어프로치)은 백스윙 크기와 클럽별에 따라 공이 날아가는 거리를 연습해야 한다. 드라이브샷은 공 날아가는 구질 경향을, 아이언은 클럽별 비거리를 확인한다. 퍼팅은 스윙크기별 스트로크 시간을 일정하게 하여 구르기와 방향을 연습한다. 스윙순서,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비율, 스윙시간 체크하면서 일관성 있는 스윙이 되도록 연습하자. 자기스윙의 장단점을 바르게 알고 있으면 필드에서 확신이 생기고 흔들리지 않는다. 

스윙할 때 날아가는 공을 보기 위해 머리를 들어올리기보다 지면에 있는 공에 집중해야 한다. 날아가는 공은 친 후에 쳐다봐도 늦지 않다. 연습장에서는 필드에서 치는 느낌으로 연습하고, 필드에서는 그립, 셋업과 공에 집중해서 연습장에서 하듯이 자신 있게 스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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