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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샷]  그린에 가까운 벙커에서 공 칠 때 스크랩 0회
양충모(ycmoi99) 등록일: | 조회: 1099

그린 가까운 벙커에 있는 공을 칠 때

 

벙커는 골프코스에서 워터해저드와 함께해저드(장해)지역이다. 해저드에서는 치기 전에 클럽이 지면에 닿으면 벌을 2타 받는다. 모래에 클럽이 닿으면 공 근처의 상태가 치기 좋도록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린 가까운 벙커에서 공을 칠 때는 공 뒤 3~5cm정도의 지점을 쳐서 모래와 공을 함께 날려 보낸다. 그러면 공을 직접 칠 때보다 안전하게 벙커 탈출이 가능하다. 공은 모래를 먼저 치기 위해 왼발쪽에 둔다.

모래를 먼저 치면서 클럽이 모래 밑으로 파고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스탠스는 목표 왼쪽으로 10° 돌아서고, 클럽면은 반대로 목표 오른쪽으로 10° 돌려 그립 한다. 10°는 약 20%로 계산한다. 가령 10m 날려 보낼 때 목표 왼쪽 2m 지점으로 향해 스탠스를 하고 클럽면은 목표 오른쪽 2m 지점으로 향한다.

벙커에서의 거리 조정은 여러 가지 방법이있지만, 스윙은 2/3 크기로 하면서 클럽을 바꾸어 거리를 조정하는 것이 간단하다. 거리에 맞게 SW(샌드웨지), PW(피칭웨지), 혹은 9i 클럽 중 선택하면 된다. 벙커에서는 발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풀스윙보다는 2/3 크기의 스윙이 좋다. 벙커에서 2/3 크기로 스윙하면 공은 정상 샷에 비해 1/4 거리로 날아간다. 만약 페어웨이에서 샌드웨지로 2/3스윙하여 친 공이 60m 날아간다면 벙커에서는 15m로 계산하면 된다.

벙커에서는 공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감을 갖고 강하게 스윙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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